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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시정잡배들 추잡한 비례의원 나눠먹기 파문 칠·성·고

이완영 전 국회의원을 필두로 범죄사실을 자랑하는 후안무치도 이 정도면 가히 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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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고령·성주·칠곡 전 국회의원이 비례의원 자리 나눠 먹기의 주역으로 또다시 지역민들에게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이완영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과 한때 18원으로 기억되는 논란의 희생양이 되어 분개한 고령, 성주, 칠곡 지역의 민심에도 불구하고, 이번 4.15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의 각인된 단점을 충분히 희석시키는 대중적 지지를 얻고 있던 청년 정치인 정희용 후보를 앞세워 당선까지 거머쥐고 미래통합당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나간 정치인들의 정희용 의원의 발목 잡기가 현실로 돌출되다.

 

하지만 미래통합당은 고령·성주·칠곡 지역에서 전반기 의회가 끝나가고 있는 가운데 반쪽짜리 임기 승계 논란으로 지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정당법 42조에는 ‘누구든지 본인의 자유의사에 의하는 승낙 없이 정당 가입 또는 탈당을 강요당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동법 54조에는 ‘정당 가입 또는 탈당을 강요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법에 명시되어 있다.

 

이렇듯 분명히 명시된 법령이 있음에도 4년인 비례대표 기초의원의 임기를 인위적으로 2년씩 나눴다는 것은 지역의 역대 미래통합당의 국회의원들이 이제껏 지방의원직을 거래할 수 있는 상품쯤으로 보고 있다는 반증일 뿐 아니라, 나눠먹기로 약속한 당사자들의 의식 수준을 볼 수 있는 심각한 일이기 때문이다.

 

약속은 지켜야 한다. 그게 정의다??

 

우선 고령군은 1번을 배정받은 배효임 현 고령군 부의장과 2번의 설미선 후보, 성주군은 1번을 배정받은 황숙희 현 성주군 의원과 2번의 이철희 후보가 당사자들이다.

 

 

 

 

과거에도 고령군에서 비례대표 나눠 먹기로 언론의 몰매를 맞은 일이 있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의회 전반기는 김외순(비례 1번) 의원이,  2012년 7월부터 의회 후반기는 비례대표 2번인 이영희 후보자가 승계해 2년간 의원직 수행한 일이 있었다.

 

취재중 만난 한 청년은 "또다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비례대표란 의원직을 상품으로, 군민을 손님으로 생각한 일이 아니겠느냐며, 장사꾼은 친절하기나 하지.. 손님을 개·돼지로 보진 않는다."라며 분개했다

 

이완영 고령·성주·칠곡 전 국회의원은 전화 통화 중 "첫째는 서로 한다고 하는 과정에 고심이 많았고 서로가 논의를 잘해봐라.. 과거에도 그런 예가 있었으니까 .. 그렇게 된 거다. 서로가 자율적으로 논의된 거다. 그래서 탈당계를 받아놓고..." 라고 말했다.


지역 정가에 밝은 인사의 말처럼, 고령군 의회와 성주군 의회의 이 같은 후안무치한 일은 향후 미래통합당의 과거로의 회귀와 함께, 지역주민에게 정희용 의원의 인기도가 과거 어느 때보다 높고 기대가 큰 지금이라 하더라도 쉽게 묻힐 일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성주 지역의 한 인사는 "군민들이 정희용 국회의원에게 거는 큰 기대와 지역민을 생각해서라도, 이완영 전 의원은 물론, 논란의 당사자들은 미래통합당 중앙당 차원에서 모두 탈당 조치시켜야 마땅하고, 지역 정계에서 영원히 퇴출해야 한다."고 하였다.

 

국회의원의 갑질에

어쩌면 지역 여성 정치인 4명 모두는 미래통합당의 구태정치에 희생양일 수 있다!

 

그 당시 국회의원의 서슬 퍼런 말 한마디는 정치 초년생인 그들에게는 큰 압박감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지만, 작금의 사태의 주역이 된 현 의원들과 2번 후보들과의 첨예한 대립은 실로 부끄러운 일이라 할 수 있다.

 

기초의원 비례대표 공천과정에서 드러난 탈당서 파문은 지방자치를 지역 국회의원의 정치 도구로 전락시켰다는 비판과 함께 철저한 응분의 법적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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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부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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