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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일 구미소방서장 취임, 대형 화재안전 컨설팅 등 본격 업무 시작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화재안전 컨설팅으로 업무 시작

1일(수)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이 제24대 서장으로 취임 당일부터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화재안전 컨설팅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한상일 서장은 직원들과의 간략한 간담회를 가진 후 거창한 취임식을 생략,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화재안전 컨설팅으로 대신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한상일 소방서장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1986년 소방공직을 시작해 소방행정·예방·대응·진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방경력을 쌓았다. 또한 성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북소방본부 대응예방과 장비팀장,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소방행정팀장, 경북소방본부 소방 행정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 서장은 뛰어난 업무 능력과 탁월한 지휘 통솔 등으로 직원들과의 신뢰도 깊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2018년에는 대통령 표창도 받은 우수한 인재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현장에 강하고 시민이 감동하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안전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구미소방서 전 직원이 주어진 책무를 완수하여 신뢰받는 소방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취임사 전문이다.

 

취 임 사

 

구미소방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구미가 고향인 저는 86년도 공직에 입문하여 34년 동안 봉직하면서 이번 7월 1일자로 경상북도 인사발령에 의해 구미소방서장으로 부임하게 된 한상일 입니다.

 

평균 연령 37세의 젊은 도시 구미에서 여러분과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행정자문단 그리고 소방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구미소방 가족 여러분!

이제 소방은 종전의 화재를 예방 진압하고 구조와 구급업무에 국한되어 수행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시대의 변화와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우리의 숙원이었던 국가직으로의 전환이 금년 4월1일자로 시행되었으며, 육상재난의 총괄대응 책임기관으로 활동범위가 전국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그에 상응하듯 최근 발생한 강원도 산불 및 안동 산불 발생시소방의 선제적 대응으로 전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게된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에 있어서는 최악의 경우를 생각 하여야 하며 항상 긴장 속에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야만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소방가족은 과거의 경직된 모습과 현실에 안주하던 자세를 과감히 탈피하여야 할 것입니다.

저의 이러한 각오에 여러분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다음 몇 가지 당부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직원상호간의 인화단결로 출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입니다.

 

최근 많은 신규채용으로 급격하게 조직이 비대해 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세대간, 계급간 등 조직의 새로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해결이 되지 않겠지만 복무에 있어서 원칙을 준수하여, 동료간의 관계에선 선임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 자기 개발에 힘써 노력하여 주시고, 후임은 개인적인 사고보다는 조직의 발전을 위한 행동이 무엇인지 깊이 인식하고, 항상 동료애로 충만한 근무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우리지역에서 발생한 불산사고와 각종 재난현장에서 크고 작은 사고 사례를 많이 보아 왔습니다. 직원들의 사고는 소방력 손실을 초래하게 되므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지휘권을 확립하여 추진할 것이며, 개개인은 강인한 체력단련을 연마하고, 현장에선 개인안전장구를 반드시 착용하여 안전을 확보한 후 현장 활동에 임하여 주시고 평소 철저한 장비조작훈련과 현장에 맞는 실전 같은 전술훈련으로 각종 위험요소들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대형화재 및 재난의 예방입니다.

 

화재발생시 초기의 적절한 대처를 위해 평소 실전과 같은 도상연습과 진압훈련 뿐만 아니라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사전 현황파악을 정확하게 함으로써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추어야 하겠습니다.

 

구미지역은 대형화재취약대상과 신종다중이용시설이 급증하고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전 직원이 합심하여 취약지구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안전점검 그리고 시민들에 대한 안전교육등을 통하여 사전에 대형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주기길 당부드립니다.

 

넷째, 공무원으로서 원칙준수 및 자기개발입니다.

 

“원칙”의 사전적 의미는 “행동에 있어서 일관되게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규칙과 법칙”이라 합니다.

급격하게 소방이 변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얽매여 생활하다간 그동안 쌓아 놓은 국민의 신뢰와 사랑이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실패가 용서되는 시기는 지났습니다. 원칙에 근거하여 잘 하는 직원에게는 상훈을 그렇지 못한 직원에게는 그에 대한 책임을 묻겠습니다. 저 또한 소방서장으로서 가지고 있는 재량을 축소하여 인사, 근무평정 등 전반적인 부분을 재검토하여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직원 여러분들께서도 평소 자기개발을 통해 조직의 힘이 되어 주십시요

 

다섯째, 공직기강확립입니다.

 

귀가 따갑도록 들어온 공직기강 확립은 우리 공직사회의 근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원여러분은 소방공무원이라는 공직자로서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나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는 등 의 행위가 없도록 공무원 행동강령을 준수하고 근무기강을 확립하여 공정하고 친절하며 흔들림 없는 근무자세로 신뢰받는 소방공직자상을 세워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자랑스런 소방가족 여러분!

 

저는 여러분들을 신뢰하며, 여러분의 의사를 최대한 수용하고 항상 대화로써 화목하고 가족적인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옛말에 “초지일관”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공직에 입문할 때의 마음이 마칠 때 까지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오늘 저는 처음 소방에 발을 내딛었던 그때처럼 가장 신선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일하며 그것이 조직이 제게 부여한 기회임을 항상 염두 해 두고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을 직접 뵙고 말씀드려야 하는데 코로나19 수습에 따라 이렇게 지면으로 먼저 인사드립니다.

빠른 시일내에 여러분들을 직접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07. 01.(수)

 

제24대 구 미 소 방 서 장 한 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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