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대림택시분회(이하 택시노조)는 4일(금) 오후 1시 대구시 노동청 앞에서 기자화견을 열고 대림택시 노동자를 폭행한 사업주의 엄정한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택시노조에 따르면, 지난 8월 25일(화) 대림택시 직원인 전 씨는 사무실에 비치된 임금 내역 서류를 현장에 있던 관리자의 동의하에 복사 후 마당에 세워져 있던 택시에 탑승해 출발하려던 찰나, 사업주가 강제로 차문을 열고 욕설과 함께 팔뚝으로 목 부위를 짓누르며 복사한 자료를 빼았았다. 이후 서류뭉치로 수차례 안면을 가격하고 차량키 마저 빼앗아 아무런 설명도 하지않은채 승무정지처리랬다. 이 사항은 실내 블랙박스에 녹화가 되어 있으며, 현재 피해자는 수치심과 모욕감 등으로 정신과 치료 후 처방된 약물이 있어야 정상 생활이 가능할 정도라고 택시노조는 설명했다. 한편, 택시노조는 사측의 각종 부당행위에 대응해 지난 해 5월 노종조합을 설립했으며, 8개월간 천막 및 경산시청 점거 농성을 벌여 지난 3월 28일 사측과 합의점을 찾는 것 같았다. 그러나 올해 4월부터 회유를 시도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자, 임금체불 39건, 일방적 단체협약 무효 통보, 노조 사무실 강제 폐쇄, 노조 간부…
(구미일번지뉴스) 대구수목원은 새봄을 맞아 활기찬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봄꽃 분양과 시민 무료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 준비로 한창이다. 봄 기운이 성큼 들어선 가운데 대구수목원은 지역 8개 구,군을 비롯한 34개 공공기관에 팬지 등 7종 28만여 포기 봄꽃을 오는 27일부터 3월 20일까지 분양한다. 분양된 봄꽃은 공원 및 도심 주요 녹지대, 가로 화분대에 심어 시가지 곳곳을 화사한 길거리로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봄기운을 완연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봄꽃 분양과는 달리 시민들에게는 대구수목원에서 생산한 묘목 33,000 그루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행사를 3월 중순경 진행할 예정으로 지금 대구수목원 성서·방촌·신천 양묘장은 행사용 봄꽃과 수목 생산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한창 분주하다. 대구수목원과 8개 구,군별로 지정한 장소에서 1인당 2~3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분양수종은 유실수종인 매실, 모과, 석류, 산수유부터 건강식품으로 유명한 아로니아, 우리나라 고유 유전자원을 이용해 개발한 미스김 라일락 등 9종으로 다양한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구미일번지뉴스) 대구시는 청년 취업지원의 일환으로, 기술계 고등학교 졸업생 및 일반 청년구직자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 하기 위해 병무청과 함께하는 현장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26일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현장채용박람회에서는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해 병무청과 협업해 지역 내 병역지정업체 중 현재 구인애로가 있거나 실제 구인의사가 있는 기업이 참여한다. 이로써 그동안 청년일자리 정책에서 소외되었던 고졸취업자에 대한 전방위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 할 예정이다. 현장채용박람회에서는 구인요건을 충족하는 구직자들과 인재채용을 원하는 20개사의 기업이 참여하며, 9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그 중 16개사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병역업체로 지정된 기업으로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기자 중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중심으로 일자리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는 박람회에 참가하는 청년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청년일자리 정책 안내, 이미지메이킹, 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취업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상담부스에 전문직업상담사도 배치한다. 참여기업 등 현장채용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
(구미일번지뉴스) 대구시는 공연콘텐츠의 관광산업 지원을 위한 ‘2019년 동성로 및 앞산 카페거리 야간상설공연 사업’ 을 수행할 주관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성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야간상설공연을 개최해 지역 공연산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야간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올해에는 기존 동성로, 수성못 외에 한국관광공사 주관 ‘2018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앞산카페거리도 대상지에 포함했다. 특히 기존 성황리에 추진된 거리공연 외에 관광객이 많이 찾는 카페나 식당에 소규모 공연을 시범적으로 개최해, 관광객의 반응을 살펴본 후 확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관람객의 공연 만족도 및 대구 재방문 의향 등을 설문조사하는 성과측정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는 대구시 문화콘텐츠과 803~3794, 수성못 야간상설공연 주관단체는 수성구청에서 별도 모집 예정이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경북 상생협력사업 중 핵심사업이 관광분야로, 지역 공연산업 활성화 지원뿐만 아니라 관광산업…
(구미일번지뉴스) 대구시는 지난 21일 시청 별관에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 확산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 예방 상담사 등과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된 예방교육 강사 및 가정방문상담사는 지난 2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상담관련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3년 이상의 경력자 위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구시 전역으로 배정되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인터넷·스마트폰 ‘과 의존’ 예방 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활동을 하게 된다. 예방교육 강사들은 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 학교, 단체 등에 파견돼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유아동을 대상으로 중점적인 예방교육을 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방문상담사들은 가정으로 직접 찾아 1명당 6회 방문상담과 2회의 전화 상담으로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과 전문상담을 진행한다. 전년도에는 230개 기관 23,591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80명에게 가정방문상담을 실시한 결과 증상을 완화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인터넷·스마트폰 과 의존…
(구미일번지뉴스) 대구 미래비전 자문위원회는 22일 오전 대구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역 상공업계의 경제현실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소통한다. 이번 상공회의소 방문은 미래비전 자문위원회가 지역 각 분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고자 기획한 ‘2019 미래비전 현장동행’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삶이 지역 경제 현실과 가장 가깝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먼저 대구상공회의소의 ‘대구 경제 현황과 과제 브리핑’이 있은 후, 향후 대응 방향과 과제에 대한 주제로 미래비전 자문위원과 대구상공회의소의 토론이 이어진다. 미래비전위는 이번 방문 이후에도 꾸준히 다양한 주제의 현장과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태일 미래비전위 공동위원장은 “미래비전위원회가 기존 전문가 자문 그룹의 싱크탱크 성격을 넘어 직접 움직이고 실행하는 ‘닷-탱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전했다.
(구미일번지뉴스) 대구시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보건위생물품 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인 만11세에서 만18세 여성청소년이다. 서비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할 수 있고 청소년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 센터로 방문하거나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한번만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재신청할 필요 없이 만18세가 도달하는 해당연도 말까지 지원된다. 이용권은 월10,500원 기준으로 연2회 나누어 지원하며, 신청한 달부터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후 이용권 사용을 위해서는 국가통합이용권 카드인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카드사별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신청 및 지원문의는 관할 읍·면·동 주민 센터에서 할 수 있고, 이용권이용문의는 사회보장정보원 콜센터, 국민행복카드 발급은 각 금융기관 콜센터, 기타사항은 청소년 상담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호 대구시 청소
(구미일번지뉴스) 대구시는 2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대구시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총회’ 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주민참여예산위원,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시 주민참여예산위원 10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올 한 해 동안 주민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심사, 시 전체예산과 주요 투자 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주민 의견수렴,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교육 등의 활동을 통해 대구시 예산 편성과정부터 집행까지 예산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또한 위촉식에 이어 위원들의 투표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비롯해 7개 분과위원회 임원들도 선출했다. 주민참여예산 시행 5년차를 맞아 올해부터 시민들이 시 재정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주민제안사업 공모 규모를 150억원까지 확대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역할도 심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대구시 전체예산과 주요사업에 대한 의견도 제시하는 단계까지 확대한다. 그리고, 풀뿌리…